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장유대성복지재단 청춘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께 인사를 드리고 있다.

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장유대성복지재단 청춘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 복지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발전해 온 것은 다 어르신들께서 땀 흘려 일하신 덕분이다”며 “어르신들께서 노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재 기초연금은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과 연계해 10~20만원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며 “국민연금 연계 삭감, 부부삭감 등으로 20만원 전액을 받는 기초연금 수령자는 전국적으로 37.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득 하위 70% 어르신께 기초연금 20만원을 차등 없이 지원하겠다”며 기초연금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 예산을 늘려 전담기관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기업·공공 부문 등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복지뿐만 아니라 100세 시대에 맞는 맞춤형 어르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어르신 공약으로 ▲ 기초연금 지원 확대 ▲ 노인 자활을 위한 일자리 확대 ▲ 장유노인복지관 조기 완공 ▲ 목욕탕, 이·미용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효도쿠폰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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