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20대 총선 새누리당 김해(갑)(을) 공천자 홍태용, 이만기, 김해시장 재선거 공천자 김성우 인사 올립니다.
우리 세 사람은 각각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번 선거의 공천자로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세 사람은, 당당하고 깨끗한 경쟁을 통하여 새누리당 압승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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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김해시는 위기와 기회를 함께 맞고 있습니다. 심각한 경기 침체속에, 시민들의 한숨소리가 높아만 갑니다. 청년들은 꿈꿀 권리마저 빼앗긴 채 실의에 빠져있고, 중소기업들은 일감을 찾지 못해 기계를 놀리는 실정입니다.
연말기준 2011년 37.3%, 2012년 40.58%였던 김해시 재정자립도는 2013년 37.2%, 14년 32.75%, 15년 32.99%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100만 대도시를 외치면서도, 인구 증가율은 2012년 1.2%, 13년 1.7%, 14년 1%, 15년 0.35%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김해시는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가야의 천 오백년 역사고도입니다. 육, 해, 공의 모든 교통로를 접하고, 동남권 대도시들을 연결하는 허브도시입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뜨거운 땀으로 산업현장을 적시는 기업인과 근로자, 의욕과 활기가 넘치는 53만 시민이 있습니다.
우리 새누리당 공천자 일동은 기필코 (갑)(을)구 국회의원은 물론, 야당에 맡겨졌던 김해시장직을 되찾아 오겠습니다. 그리하여, 김해의 ‘잃어버린 6년’을 청산하고, 김해경제에 산소를 불어 넣겠습니다.
규제는 줄이고 지원은 늘려서,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대거 창출해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등대를 높이 세우겠습니다.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얼굴에 주름살 대신 밝고 환한 미소를 채워 드리겠습니다. 김해시를 태평양과 대륙을 향해 성장의 날개를 펴는 21세기 대한민국 신경제수도로 키우겠습니다.
사랑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이번 시장선거 후보 경선 후유증이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는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공천자 일동은,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탈락의 아픔과 아쉬움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모든 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님과 아쉽게 차점자로 자리를 양보한 후보님에게 우리 세 사람은 심심한 위로와 함께 새누리당이 압승할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김해의 미래를 위해, 새누리당 승리에 힘을 보태주십시오. 시민을 향해 나아가는 승리의 길에 함께 동행 해주십시오.
시민여러분,
우리 새누리당 공천자 일동은, 선거를 생사를 가르는 전쟁이 아니라, 김해의 일꾼을 가려 뽑는 축제로 치르겠습니다. 지역도 계층도 나누지 않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따뜻이 보듬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승리하는 선거로, 대통합 김해를 완성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3. 15.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천자 김해(갑) 홍 태 용
김해(을) 이 만 기
김해시장 재선거 공천자 김 성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