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5일 김해창업카페 세미나홀에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김해 시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시민들이 영상스튜디오 장비를 활용하여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볼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민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인적·기술적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미디어 활용 프로그램을 기획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김해창업카페 및 메이커팩토리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입주기업을 포함한 관내 창업자들이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김해 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미디어 장비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관내 기업 및 창업자들이 메이커팩토리 영상스튜디오 및 장비를 활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양홍석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해시민들에게 자신이 만든 영상 및 라디오를 방송에 송출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관내 청년들이 미디어활용역량 강화 및 창업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영상제작 및 라디오제작 과정 개설 등 메이커팩토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미디어활용 창업과 메이커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