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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특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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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특별 보호
  • 최일생 기자
  • 승인 2007.12.12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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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연탄을 갈아주는 등 동절기 차상위계층의 독거노인을 위한 특별 보호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기존의 월동지원범위에서 제외된 차상위 계층을 배려한 정책으로 군은 지금까지 시행해오던 독거노인 지원서비스 연계사업과는 별도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연탄 갈아주기와 배달 지원 사업도 벌인다.
 이를 위해 독거노인생활지도사와 자원봉사자를 통한 1대1 연계, 기관단체 및 독지가를 통한 사랑의 연탄 배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또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존 640명 외에 독거노인 194가구에 온풍기와 온열기 등 난방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공동생활여건을 제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거노인 공동생활을 적극 추진한다.
시범대상지역은 의령읍 만하경로당 10명, 용덕면 상용소 6명 등 2개소 16명이다. 군은 읍면별로 독거노인공동생활사업 특별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운영비와 난방비, 간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독거노인 보호지원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인들의 욕구분석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공동생활에 따른 야간 추가난방비 지원, 공과금 지원, 방문 보건진료, 생활지도사 파견, 이동목욕봉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독거노인의 공동생활 시설은 마을경로당을 적극 활용토록하고 필요시 심야전기보일러설치 및 개보수사업비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의령군의 노인인구는 현재 9,144명으로 전체인구의 28.5%이고 독거노인 수는 2,369명인데 남자가 293명, 여자가 2,076명으로 노인인구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군이 이번 독거노인보호 특별대책수립을 앞두고 독거노인의 생활여건 등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건강이 양호 2,052명, 치매·중풍38명, 기타질환 279명이었고 경제력은 기초생활 수급자 353명, 저소득320명, 일반1,696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에서 생활지도사를 파견해 중점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은 5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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