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김해시가 관내 저소득층에 대해 난방시설 개선 및 난방용품 무료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2008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수요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난방시설 및 용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하여 기름보일러 20개소, 가스보일러 1개소, 전기보일러 3개소, 연탄 보일러 7개소 등 32가구와 전기매트 60가구 등 총 92가구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또한 일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도 3월 중에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난방시설 및 난방용품과 벽단열공사, 창호공사 등의 단열공사와 보일러 및 엑셀 배관공사 등 난방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함은 물론 추가로 난방용품을 필요로 하는 가구에 대하여는 오는 9월까지 보급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2008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앞으로는 저소득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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