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야 3당 단일후보)는 12일 5대 공약에 따른 10대 핵심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50대 정책과제, 시민.교수.전문가.시민단체 의견을 반영하여 수립 했다고 밝혔다.
김맹곤 후보는 5대 핵심공약으로 "첫째, 동남권 경제중심 도시 김해 둘째, 최고의 교육도시 김해 셋째,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 김해 넷째, 사통팔달 김해 다섯째, 사람중심의 복지도시 김해"를 제시했다.
5대 공약에 따른 10개 핵심과제로는,
첫째, 의생명산업의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김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이다. 의생명산업은 김해산업단지, 의생명공학센터, 경남 테크노파크, 지역대학 및 연구소들과의 연계로 막대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 의생명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외 관련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김해를 의생명산업 동남권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
둘째, 초.중.교 무상급식, 인터넷 학습센터 운영 등을 위한 교육예산 5% 확대이다. 현재 김해시 일반회계 중 교육예산 비중은 1.5%에 불과해 5%까지 교육예산을 확대할 경우 초.중.교 무상급식, 방과학 학교 확대, 인터넷 맞춤 학습센터 운영 등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확 줄일 수 있다.
셋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설립이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판로개척, 해외수출 등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내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를 활성화 시키겠다.
넷째, 생태 테마형 관광벨트 조성이다. 봉하마을 ~ 화포천 일대를 생태 테마형 관광벨트로 조성해 역사와 문화가 어울리는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를 만들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
다섯째, 지역산업 명품화 프로젝트이다. 지역의 낙후된 지역 고유산업기반을 재구조화하여 생산, 유통, 소비단계에 대한 새로운 선진시스템을 도입으로 명품화하여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 오겠다.
여섯째, 도심 난개발 재생사업이다. 도심 난개발 실태조사를 통해 환경오염 피해, 주거환경 훼손 등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도심 재생사업을 전개시켜 지역 활력을 회복시키겠다.
일곱째, 대중교통환승시스템 구축사업이다. 부산, 김해, 창원, 마산 등 인근지역과 합리적 대중교통환승시스템을 구축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편 해소 및 교통비를 줄이도록 하겠다.
여덟째, 여성 친화도시 개발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방해성의 질적 보장을 위한 정책 아젠더로 의사결정과정에 여성 참여를 확대시키고, 여성인재 양성 및 리더쉽 향상 교육 강화, 성영향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겠다.
아홉째, 노인복지문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노인복지 확대이다. 노인복지시설의 노후화, 관련 설비 및 프로그램 미비,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결여, 운영재정 부족 등으로 노인복지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노인복지문화지원 조례 제정으로 지원 정책을 체계화 시켜 질 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열 번째,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김해 선언으로 장애 없는 생활환경 구축이다. 장애없는 생활환경 조성, 장애인 사회적 참여 확대, 장애아동 사회적응 프로그램 도입 등 장애인 더불어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시켜 나가겠다.
김맹곤 후보는 "이번에 발표하는 공약 및 정책과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수요 여론조사와 지역 교수,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김해, 살기좋은 도시 김해, 이사오고 싶은 도시 김해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 김해 시민들이 꼽은 시장 후보 1순위는 '김해발전 비전'과 '경제 식견과 경영능력을 가진 인물이었다"면서 "민주당 김맹곤이 바로 그 적임자로 의생명산업을 김해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명품산업화, 생태테마형 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후보 등록 이후 50개의 분야별 세부 정책과제를 발표하면서 한나라당 등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