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김해시 지역의 총 투표소는 95개소로서 1,250여명이 투표사무원 등이 종사하게 되며 이들 투표소는 선거일 하루 전 6월 1일까지 모든 설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들의 투표편의를 위해 김해시 관내 투표소 95개소를 재정비하여 투표소의 위치를 1층이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시설로 위치하게 하였으며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20개소의 투표소는 경사로를 모두 설치하였고 투표당일에는 장애인들의 투표편의를 위해 김해시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장애인활동보조인을 통해 투표참여를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각 읍·면·동별 1개 지역 총 17개소의 ‘밝은 투표소’를 지정하여 풍선아치, 베너, 꽃 화분 등을 투표소 입구에 설치하고 음료 등을 준비하여 투표하러 오는 유권자들에게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즐겁고 편안한 투표소를 만들기로 하였다.
이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8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권을 행사해야 하는 만큼 4장씩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에서 ▲경상남도교육감(백색) ▲경상남도교육의원(연두색) ▲지역구 경상남도의원(하늘색) ▲지역구 김해시의원(계란색)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내에서 기표한 후 넉장을 반으로 접어 나온 후 연두색 투표함에 넣고
2차로 ▲경상남도지사(백색) ▲김해시장(연두색) ▲비례대표 경상남도의원(하늘색) ▲비례대표 김해시의원(계란색)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내에서 기표한 후 넉장을 반으로 접어 나온 후 백색투표함에 넣으면 투표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장소는 매 세대에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 게재되어 있고 정치포탈사이트(http://epol.nec.go.kr),중앙선관위(http://www.nec.go.kr) 홈페이지에도 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약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공무원증.국가유공자증.장애인등록증.외국인등록증.자격증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사진이 첩부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중 하나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하며 투표안내문에 등재된 선거인명부등재번호를 알고가면 본인을 확인하는데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어 투표를 빨리 마칠 수 있다고 하였다.
소중한 주권을 포기하지 말고 선거당일 가족과 함께 투표소에 나가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투표안내를 위해 380여명의 투표안내 도우미들을 배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김해시의 개표소는 김해체육관(김해시 구산동 소재, 1,389㎡)에 설치되며 500여명의 개표사무원과 경찰, 소방, 전기, 의료 등 100여명의 협조요원이 개표사무를 돕게 되며 투표마감시각 이후 부재자투표 개표를 시작으로 각 투표소의 투표함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개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당선증 교부식은 6월 4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