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관동중, 한마음학원에 사제동행 봉사활동
관동축제 놀이마당을 운영한 수익금 3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하고 원생들에게 필요한 기저귀, 라면, 섬유린스 등 생활필수품과 떡, 음료를 간식으로 전달하였다.
관동중학교는 한마음학원과 1교 1복지기관 자매 결연을 맺고서 각종 청소년단체들의 직업재활보조 봉사활동과 나눔을 위한 사랑의 음식(샌드위치, 꽈배기)을 만들어 간식으로 제공하기도 하였으며 11월 17일에는 장유지역 락밴드 동아리들이 모여 자매결연시설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작은 음악회를 가져 수익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가했던 최지인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무섭기도 하여 다가가기 힘들었지만 장애우와 함께 노래도 부르고 노래에 맞추어 손을 잡고 놀이도 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장애우에 대한 편견과 거부감이 많이 없어지고 이제 언제 어디서든지 장애우를 보면 손을 내밀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며 내년에는 정기적으로 방문을 장애우들의 심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리코더를 한 번 가르쳐 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는 다짐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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