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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몰려온다… 지난해 3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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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몰려온다… 지난해 36% 급증
  • 손일선 기자
  • 승인 2011.05.27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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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1789명 유치… 미국-중국-일본-러시아 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8만 178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6% 증가했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복지부에 등록한 1686곳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실환자는 최종 8만1789명(연환자 기준 22만42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6만 1명(연환자기준 16만명)보다 크게 증가한 실적이다.

외래환자가 6만4777명(79.2%)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검진 환자가 1만1653명(14.2%), 입원환자 5359명(6.6%)이었다.

국내 전체 환자 대비 외국인환자의 비중은 0.18%로 조사돼 외국인 환자로 인해 국민의 의료접근성이 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복지부는 분석했다. 외국인환자 중 미군도 4829명이 포함됐다.

남성(42.8%)보다는 여성(57.2%)이 더 많이 치료를 받았으며, 일본과 중국 여성환자 비율이 79%, 71%로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순이었으며 전년대비 중국, 러시아 몽골은 크게 증가한 반면 일본 환자 비중은 감소했다.

입원환자만 분석했을 경우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순이고, 건강검진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순으로 집계됐다.

주로 찾는 진료과목은 피부·성형외과(14%), 내과(13.5%), 검진센터(13.1%), 가정의학과(9.8%) 순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환자 43%가 상급종합병원, 20.5%는 종합병원, 23.5%는 의원급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61%, 경기 13%, 대구·부산 10.5%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78.5%로 전년(87.8%)대비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총 진료수입은 1032억원으로 2009년 547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외국인환자 1인의 평균 진료비는 131만원으로 내국인의 1인당 연간 진료비(비급여 제외) 96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원환자의 평균진료비는 583만원으로 국내 입원환자의 평균진료비 258만원의 2배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또 2010년 실적 분석결과에 따라 상위 10개 기관, 의료기관 종별 5위 기관, 진료비 기준 상위 기관을 발표하고 상위 10개 기관 및 의원급 상위 3개 기관 병원장이 전문 식견과 경험을 국가 정책방향에 자문할 수 있도록 ‘한국의료 글로벌 최고자문관’ 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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