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는 봉사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 제33기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7월부터 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아시아드볼런티어 등 봉사자들과 함께 총 6,000여장의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첫 행사인 17일에는 센터 봉사프로그램인 V-day(volunteer-day) 12월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으로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연탄 배달이 어려운 남구 문현안동네 일원 계단길 및 소골목에 위치한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3,000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제33기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남구 감만동, 우암동 일원 어려운 이웃에 연탄 1,500여 장을 배달하는데 이어 29일에는 연탄은행과 함께 1,500여 장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아시아드볼런티어 대학생팀은 내년 2월 3일에 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십시일반 후원과 함께 1만여 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봉사 할 예정인 등 ‘릴레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따듯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한편, 자원봉사자 자신과 우리 사회전반에 나눔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