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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는 재벌만 살찌우는 KTX 민영화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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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는 재벌만 살찌우는 KTX 민영화를 즉각 중단하라”
  • 조래운 기자
  • 승인 2012.01.26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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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가 또 한건했습니다. 강과 하늘, 땅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들의 발입니다.

MB정부는 절대 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대운하사업을 진행하다가 死대강 사업으로 선회했고, 얼마 전에는 세계 1위 공항인 인천공항을 매각하려는 꼼수를 부리다가 여론반대에 부딪히자 흐지부지했으며 내곡동 사저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들의 발인 KTX민영화를 슬그머니 진행하려고 합니다.

   
 
  ▲ 지난 21일 진영 KTX역에서 민주통합당 곽진업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KTX 민영화 반대 1인시위를 펼쳤다.  
 
얼마전 국토해양부가 KTX운영권 사업설명회를 철노노조의 시위를 우려해 장소를 변경해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국토해양부가 어떤 정부부처입니까? 死대강 사업에 수십조의 혈세를 낭비하는 일을 맡고 있으면서 이번에는 ‘선진화’라는 명목으로 국민들의 발인 KTX를 민영화하는 일을 주도하며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려고 합니다.

MB정부는 국민을 위해 서비스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허울 좋은 소리로 KTX민영화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MB정부는 소신도 철학도 없는 국정운영으로 극소수의 부자들과 측근들의 배만 불려왔습니다.

또한 KTX민영화의 이면에는 이른바 ‘고대라인’으로 불려지는 인사들이 수장으로 있는 민간기업들이 주도를 하고 있다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얽혀있는 일부의 민간재벌기업의 배를 불리는 것이 ‘선진화’이며 ‘신자유주의’입니까? 언제부터 선진화와 신자유주의라는 말이 저따위에 행동에 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공익사업은 국민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는 대중교통사업, 철도사업, 항공 등의 운수사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익사업에는 흑자, 적자의 논리로만 따져서는 안됩니다.

기준도 없고 철학도 없는 의혹만 가득한 KTX민영화는 우리에게 국민에게 어떤 안전이나나 약속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우리 지역 진영읍에도 KTX역이 있습니다. KTX를 민영화할 경우 적자노선은 폐지될 우려가 있습니다. 진영역은 하루에 많은 열차가 운행되지도 않고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주민들에게는 편리한 발이 되어주는 소중한 곳입니다.

지난 설 전 진영역에서 KTX 민영화 반대 1인 시위를 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계시지는 않았지만 소수의 응원도 있었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한 지부장님도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오히려 이것은 우리가 부끄러워해야하는 일입니다. 국민들의 발을 지금 누가 지키고 있으며 누가 나서고 있습니까? KTX 민영화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임기말이라 국민의 목소리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마지막 먹튀’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막 나가면 우리 국민도 막 나가야합니다.

저 곽진업은 KTX 민영화 저지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12년 1월 25일 민주통합당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곽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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