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책임성 함양으로 친환경 인증내실화를 도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오전)은 7월 16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경남 지역의 친환경 민간인증기관 6개소 운영자 및 인증심사원 등 12명을 초청하여 친환경인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4년 친환경인증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고 친환경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참석한 인증기관의 한 운영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같이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 농관원을 한층 가깝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친환경인증에 대한 자체 전문성과 책임성을 함양하여 부실인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오전 경남지원장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인증의 양적 확대가 아닌 내실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인증기관의 자정노력과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친환경 인증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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