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동면은 지난 23년 추기~24년 춘기 기간중 면민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 상동면 내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동면은 총 면적이 70.57㎢으로 김해시 읍면동 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그 중에서 임야 면적이 53.5㎢로 전체 면적의 75.8%를 차지하며 무척산, 신어산, 금동산 등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작은 불씨에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이다.
상동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주민 산불예방 의식 함양을 위해 캠페인을 펼쳐왔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마을, 도로 등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산불예방을 강조하는 등 상동면의 아름다운 청정 산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로 현재까지 상동면의 산불 발생건수는 ‘0건’ 이다.
이순주 상동면장은 “상동면만의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상동면의 아름다운 자연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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