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강명석)은 지난 23일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 등을 활용하여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소방장 오종진, 소방사 서동범)과 일반인(정현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란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등을 활용하여 심정지 상태에 이른 사람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5월 12일 14:39분 경 김해시 삼문동 코아상가 인근에서 조00(남,75세)가 쓰러져 있는 것을 길을 지나던 일반인 정현재가 발견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장유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을 실시하고 갑을장유병원으로 이송하여 환자를 소생시켰다.
강명석 서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하트세이버가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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