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을 맞아 불암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범거리 운영은 분도마을에서 지내동원아파트까지 약 2km 구간으로 불암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연)가 태극기 100장을 후원하고 불암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시범거리를 일일이 돌며 태극기를 달아주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및 관리방법도 홍보했다.

주변 상가와 지역 주민들은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을 다함께 극복해 나가고 최근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