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상동야구장 개막
김해 상동 야구장에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이하 롯데)의 새 둥지를 마련해 새롭게 비상한다.
지난 30일 김해시 상동면 롯데 연습야구장 개관식을 KBO사무총장 하일성,롯데 야구단 대표이사 하영철, 김해시 도시국장 어윤환등 35명의 내빈과 선수 및 팬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롯데 이상구 단장은 "야구장 건립 경과보고와 건립에 김해시와 여러 기관이 협조에 감사한다"는 말로 개관식 개회사를 대신했다.
▲ 김해 상동에 들어선 롯데 자이언츠 야구장 | ||
KBO 하일성 총장은 "모든 이들이 '롯데가 살아야 한국 프로야구가 산다'고 한다며 이번 야구장 건립이 부산야구를 아니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 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동야구장 건립을 하는데 애를 쓴 롯데 홍보팀 이현무, 김해 도시과장 주돈하가 공로패를 받았다.
롯데 주장 손민한은 "지난 시즌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상동야구장서 갈고 닦아 다음 시즌에는 보다 힘차게 새로운 발검음을 내딧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상동야구장 개관 컷팅식이 진행중이다 | ||
내달 1일부터 선수들이 입주해 훈련에 들어간다.
▲ 상동야구장 덕아웃에 자리잡은 롯데 선수들 | ||
정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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