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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막힘없는 ‘소통의 정치’ 구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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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막힘없는 ‘소통의 정치’ 구현 밝혀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6.01.1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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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반듯한 김해’ 시민 특명 받들 것”

“민생입법 100만 서명에 오죽하면 대통령까지 참여하게 되었겠습니까?”

이만기 예비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8일 경제계가 주도하는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일반국민의 자격으로 직접 서명하는 것을 보고, 정치와 민생이 따로 가고 있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소회를 밝히면서 민생투어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21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김해을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선언한 후 아침 6시부터 밤9시까지 민생탐방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주말이나 휴일도 없이 재래시장을 비롯해 연말연시 직능단체 신년인사회, 생활체육동호회, 주부 등 여성들의 취미-교양교실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이 예비후보는 이런 행보를 ‘현장정치, 생활정치의 실현에 앞서 정치인으로 선행해야 할 당연한 의무’로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 그가 오는 30일 오후 개소식에서 지역민과 내외귀빈들에게 선보일 공약에 민심을 제대로 읽고 나름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란 신뢰를 심어 주기 위한 의미도 함축돼 있다.

생활정치의 첫 걸음 인식 ‘민심의 삶 속 더 깊이’

요즘 행정공무원들의 근무자세의 기본지침이 되버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이 예비후보가 생활정치의 필요충분조건을 강조하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며칠전 그날도 곳곳의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밤9시가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길모퉁이에서 매서운 칼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어딘가를 간절히 응시하는 두 아이를 보았습니다. 실직한 아버지가 막노동을 나가셨는데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눈물을 꾹꾹 삼키며 울먹이고 있었습니다. 식당일을 하다 허리를 다친 어머니는 돈이 없어 병원 한 번 가지 않고 두달째 누워 지낸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운을 뗀 이만기 예비후보는 요즘,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중-장년층 가장들이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서성이고, 재래시장에는 손님보다 오히려 상인이 많을 정도라는 지역 민생의 실상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오로지 앞만 바라보고 자식의 뒷바라지를 한 끝이 고독과 질병, 생활고로 시달리는 홀몸노인이 적지 않다는 사회문제를 빠뜨리지 않았다.

김해의 정치-공직 실상 ‘긴급 수술 요하는 환부’ 단계

그러면서 그는 김해의 정치-공직풍토 실상을 두고 “썩고 문드러진 피부와 같아 환부를 도려내는 수술을 하지 않고는 치유 불가능한 단계”로 진단했다.

“투자를 가장한 투기꾼들의 유혹에 현혹돼 시장이 물러나고 비리와 부정으로 국회의원들도 제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곳이 김해의 현 주소다. 민선시대가 성년을 넘겨 성숙되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우리지역은 정반대로 가는 형국이니 시민의 자존심 추락은 물론이고, 그 분노가 정점에 달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주민간의 크고 작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등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는 것을 글로벌경제의 어려움과 선거철 탓이라고 보기에는 우리지역 공직자의 현실인식 능력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과 무사안일에 젖은 타성의 발상에 다름 아니다. 특히 부정부패를 저지른 장본인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하루에도 열두 번 묻고 싶은 심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태생적 결함을 가진 야당의 정치꾼들에게 더 이상 김해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이번에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다”며 “현재의 지역 공직풍토와 정치를 갈아엎고 새로운 판을 짜지 않고는 ‘불치의 병’을 고칠 수 없다”는 판단이다.

그의 정치지론은 ‘시민의 뜻 받들어 공정한 사회-반듯한 김해를 세우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반듯한 김해를 위한 정치는 그렇게 어렵거나 거창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금의 민생탐방처럼 시민이 바라는 바를 정확히 알고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서민과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진실하게 다가서면 된다”며 이것이 곧 ‘섬김의 정치이자 시민감동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씨름의 천하장사-연구하는 대학교수의 길도 결국 흙 수저로 일궈

씨름선수로 출발해 학문에 전념해 대학 강단에 서기까지 이 예비후보는 사실상 흙 수저 출신이다. 촌놈 이만기가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뚝심 있는 도전정신과 승부사적 소통의 자세가 돈보다, 권력보다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어릴적부터 동네 어르신들로부터 효심이 강하고, 옳지 않는 것을 그냥보고 넘기지 않는 ‘뚝심 있는 촌놈’으로 기억되며 성장했다. 흙 수저가 천하장사에서 대학교수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힘들 때가 왜 없었고,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왜 없었겠는가.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도전정신과 나를 먼저 열고 지향점을 향해 나아갔다. 앞으로도, 김해시민의 삶 깊숙이 녹아들어 특정 이익이 아니라 53만 시민의 눈높이로 보고 체험하고 느끼면서 김해의 비전과 미래를 ‘막힘없는 소통의 정치’로 구현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25년간 입은 은혜 희망의 정치로 보답할 터

25년간 김해에 살면서 시민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받기만 해 왔다는 이만기 예비후보이다.
“지금이 진정으로 53만 김해시민의 은혜에 보답할 때이다. 김해시민의 행복과 김해의 번영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고통도 감수할 각오가 돼 있다. 시민이 등 돌린 불신과 패거리 정치는 지난해로 종식시키고, ‘시민 섬김정치, 김해 제일주의 정치’의 씨앗을 뿌려 올 봄부터는 시민들의 가슴 가슴마다 희망과 행복의 따사로운 햇살이 퍼지도록 하겠다”는 그의 당찬 포부가 그래서 결코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황소걸음이 천리를 가고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서두르지 않고 정치의 계단을 한 계단 한 계단 오르고 있는 이만기 예비후보가 온실 속 화초로 살아오지 않았기에 더욱 신뢰의 무게감을 갖게 하는 이유이다.

그의 단련된 넓은 가슴에는 의원빼지의 화려함 대신에 ‘시민의 큰 머슴임’을 깊이 새기고, 덤직한 두 어깨위에는 ‘오로지 시민의 행복과 번영의 김해’를 위한 짐을 올려놓고 황소처럼 뚜벅뚜벅 걸어 가겠다는 결의에 찬 이만기.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배신할 줄 모르는 의리와 승부사적 뚝심’의 DNA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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