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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예비후보 배제한 전략공천 해달라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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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예비후보 배제한 전략공천 해달라 건의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6.02.1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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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 4명 공심위에

 
 
4.13김해시장 재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예비후보 5명 가운데 4명이 지난 14일 경남도당을 찾아가 김정권 예비후보를 배제한 전략공천을 해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 경남도당을 방문한 김성우, 김천영, 이태성, 정용상 예비후보는 `김해시장 재선거 후보 공천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민심은 천심입니다." 민심이 김해시장 후보의 전략(우선)공천을 갈망하고 있다 라는 건의서 요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4년 전 총선에서 시민들은 정치신인 민홍철 후보를 선택했다.

총선에서 낙선한 김정권 전 의원이 시장 후보로 나섰던 2년 전 지방선거에서도 냉정한 심판이 있었다. 시민들은 새누리당에게 시의원 22석 중 13석을 도의원 7석 전부 석권이라는 역대 최고의 지지를 보내면서도 유독 김정권 시장 후보에게만 골라내어 낙선시켰다.

이제 시민들은 김정권 개인에 대한 분노를 넘어 새누리당에 실망하고 있다. 4.13 선거에서 우리당이 이런 민심을 무시한다면 새누리당은 시장 뿐 아니라 국회의원 2석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첫째 김정권 후보가 도의원 3선, 국회의원 재선 동안 김해(갑)구를 독점해 온 반면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김해(을)구 출신이어서 경선이 정확한 지지도를 반영할 수 없다.

둘째 역 선택의 위험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 우리당의 공천방식에 실망한 유력후보 2명(허성곤 임용택)이 더민주당으로 이적했다. 이들이 지난 2014년 경선에서 얻은 지지율만 해도 30.1%에 달해 1위였던 김정권 후보의 지지율 30.6%와 맞먹는다.

 
 
두 사람의 지지율과 기존 민주당 지지율(30~35%)를 더하면 그들은 가장 본선 경쟁력이 취약한 우리당 후보를 역 선택해 본선 투표장으로 불러낼 것이다.  

"4월 13일 김해시장, 국회의원 등 3석을 모두 석권하기 위해서는 시장후보가 반드시 전략공천(우선공천)을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제 시민들은 김정권 개인에 대한 분노를 넘어 새누리당에 실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권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지지도가 가장 높은 후보를 배제한 채 전략공천을 하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전략공천을 주장하는 것은 경선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고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다. 당 분란을 확대시키는 꼴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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