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불진화 임차헬기로 실시
▲ 강성식 산림정책팀장이 12일 김해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상황을 항공예찰하고 있는 모습. |
김해시는 2월 12일 산불진화 임차헬기로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점검을 위한 항공예찰을 산불취약지 항공순찰과 연계하여 실시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지상에서 지형여건 등으로 예찰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철저히 조사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찰조사중 발견된 피해고사목에 대해서는 즉시 GPS좌표를 취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상예찰과 피해목 제거를 통해 방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 및 부산강서구 등 김해시 경계지역 예찰 결과를 토대로 인근 시군과 협업방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진현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피해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항공예찰 중 발견된 피해고사목은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인 3월말까지 전량 제거토록 할 것이며, 누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와 더불어 관리가능한 수준의 목표 도달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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