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인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김해율하도서관은 시민들의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 8월 한 달간 어린이 공예, 성인 가죽 공예,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율하네 여름나기’를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5~7세 유아를 위한 어린이 공예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하며 인어공주 오르골, 바다 속 클레이 아트, 캔디머신 천연비누, 베이커리 석고방향제 만들기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각 3,000원의 재료비가 있다.
또 같은 달 10일부터 24일까지 주말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은 선정도서를 읽고 친구들과 주제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것으로 초등 4, 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야간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죽 공예 프로그램은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1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각 시간마다 키링과 책갈피, 양면 카드지갑, 여권케이스, 멀티 파우치를 만들며 재료비는 아이템별로 1만원에서 2만5,000원 정도이다.
아울러 8월 1일~2일 양일간 어린이자료실 앞에서 여름과 어울리는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할머니의 여름휴가’, ‘수박수영장’ 책표지를 이용해 종이가방DIY(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를 만드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율하네 여름나기 각 프로그램의 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종이가방 만들기는 별도의 접수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김해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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