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보육시간이 늘고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일 뉴스에 보도됨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돌아보고, 학부모와 종사자의 대처능력을 강화하며 해법을 모색코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12일부터 주 1회로 총 3회에 걸쳐 학부모 대상 1회,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2회로 진행된다.
▲5월 12일 한국통합TA연구소 박미현 대표가 학부모대상으로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아동학대의 이해와 긍정양육 방법을 풀어낸다.
▲5월 26일 역시 박미현 대표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아동학대 대상자 개입 및 학부모 초기 상담 방법을 이야기 한다.
▲6월 2일 창원 마음과 마음 정신건강의학과 전봉희 부원장이 '아동 청소년 정신과 질환의 이해 및 개입방법'을 종사자들과 심도 깊게 풀어낸다.
4월 27일부터 링크(https://forms.gle/obgCAixcZPBAtXr8A) 또는 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하며, 교육 후 설문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고 한다. 문의사항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329-6323), 김해청소년문화의집(055-330-4634)으로 전화하면 된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만큼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 맞춤 교육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신청 바라며, 아동들이 행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도시 김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