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자.직원 34명 대상 추가 접종
김해보훈요양원은 12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추가로 진행했다.
감염에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입소자들을 위해 공단 산하기관이자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보훈병원 의료진이 김해보훈요양원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했다.
부산보훈병원은 김해보훈요양원 입소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136명)과 5월(144명)에 백신 접종을 두 차례 실시했고, 이날 추가 접종자 34명에게 세 번째로 접종을 진행했다.
이광호 원장은 “변이 바이러스로 돌파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접종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부산 지역에서는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김해시는 입원 중인 확진자가 4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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