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3주간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여형(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의 관심도와 방문객 증대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공원 방문자들이 시에서 제시한 사진과 동일한 장소를 찾아 똑같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과 생태박물관을 둘러보며 찾을 수 있는 3곳이며, 장소에 대한 단서와 사진은 ‘김해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줄었다”며 “이번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증가해 화포천에 다시 활기가 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