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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불암동 도시재생 축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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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불암동 도시재생 축제’ 대성황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2.10.17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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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활력 충전하는 축제의 장 열려

김해시와 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불암역 일대에 개최된 불암도시재생 축제 '김해시민 활력충전소 ‘불암’'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 15일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의원․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번 축제는 ▲명랑운동회 ▲불암과식회 ▲불암체력왕 ▲프리마켓 및 체험부스 ▲불암 버스킹 공연 ▲서낙동강 둘레길 스탬프 투어 ▲불암페스타(k-pop쇼!), 퍼포먼스데이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80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그 중 불암동 지역 자원인 카누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카누타기 체험 행사 ‘머라?카누!’가 체험객들의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주요 행사장인 불암 선암장터는 과거 마을 주민들이 자주 오고가던 오일장으로 불암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지만 그간 신항배후도로와 남해고속도로 개설로 생활권이 단절되고 마을이 분절되어 북적이던 선암장터에 방문객의 발길도 점점 줄어들었다.

이 곳에서 주민들이 다시 모여 불암동 도시재생 축제를 열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선암장터는 개최장소로 더욱 의미가 깊다.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관계자는 “불암동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를 열어 불암 선암장터의 활기찬 옛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사업이 선정되고 행사 준비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불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불암동 220-84번지 일원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하여 노후하고 쇠퇴한 불암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강변이음센터 및 꼼지락이음센터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마을길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불암 도시재생 축제로 김해의 관문인 불암동이 서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강변문화마을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불암동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불암동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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