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명초등학교(교장 김수찬)에서 지난 1일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북부동에 기탁했다.
김해신명초등학교 학생들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우리들의 작은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모아 라면 1760개를 기탁했고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된 행사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학생들의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명초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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