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오는 13일 월산마을7단지주공아파트 단지 내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에 따라 시행되며 운행차 배출가스 검사와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며 2019년 처음 시행했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 과잉률을 측정 후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해 초과한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정비 후 운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함께해 배출가스 점검을 받은 차량에 대해 전문적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며 참여자에게는 워셔액 보충과 와이퍼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흔희 소장은 “대기오염 주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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