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가야퓨처스클럽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야퓨처스클럽은 김해시 주촌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관할 중소기업들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결성한 단체이다.

매월 수출, 경영 활동과 관련된 강의와 정보 공유로 교류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해 그 해 1600만원, 2022년 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규원 회장은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고 받았던 도움을 다시 되돌려 주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며 “학생들이 목표를 가지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응원메시지가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