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방망이 |
꽃이름 : 솜방망이 풀 전체가 은색 털로 덮여 있고 긴 꽃대 끝에 피어있는 꽃 전체의 형태가 둥근 모양새를 띠고 있어서 솜방망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 같습니다. 솜방망이는 가벼운 체벌을 뜻하기도 할텐데..., 저 꽃방망이로는 아무리 맞아도 안아플 것 같습니다. 하얀 솜털로 덮인 잎과 밝은 노란색 꽃이 조경용, 관상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잎이 크게 자라는데 어린순은 식용을 쓰이고 꽃은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추위와 건조에 강해 바깥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특별히 주의해야할 점은 없으나 내음성은 약합니다. 양지바르고 너무 습하지 않은 곳을 좋아하고 번식은 봄이나 가을에 씨앗을 뿌려 묘로 키우거나 포기나누기를 합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유사한 것으로는 산솜방방이, 민솜방망이 등이 햇볕이 드는 곳이면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글/송정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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