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45분께 경남 김해시 모 오피스텔 내에서 A씨(29·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최초 목격자인 회사 관계자 등은 "이날 A씨와 연락이 안 돼 오피스텔을 찾아갔으나 출입문이 잠겨 있어 119 구급대에 요청, 문을 개방해 보니 오피스텔 내에 타고 남은 번개탄이 함께 놓인 채 숨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오피스텔 내에 연탄화덕과 번개탄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연탄가스 질식사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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