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서장 윤창수)에서는 대한불교미륵종 총무원장 송정스님, 경승회원 및 신도, 경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11시 30분 경찰서 현관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법요식을 가졌다.

이날 윤창수 서장은 김해중부경찰이 김해시민의 안녕을 밝히는 수호등이 될 것을 발원하였고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을의 가르침을 받들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밝고 건겅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 큰 뜻이 있으며 가장 밝고 안전한 김해시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는 경칠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대한불교미륵종 총무원장 송정스님은 "호국불교 정신에 입각하여 난세를 극복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고 사부대중의 자비광명을 위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법해 나갈 것" 이며 "김해중부경찰서와 김해시민들의 평안와 부처님의 자비가 늘 충만할 것"을 축원하였다.

이날 열린 연등 법요식은 경찰서 개시이래 처음 실시한 것이며 불기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시행하게 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정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