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대회 대상 수상작 ‘험지탐사 로봇’.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이후상)은 21C 기계부품․소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주도할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용화 촉진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제5회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인 I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기계, 자동차, 에너지, 의료기기, 로봇 등 메카트로닉스 응용분야로 아이디어의 시작품 제작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전국 대학생(원) 및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본 경진대회는 관련분야 재학생 및 일반인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관련기업에 기술저변 확대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며 수상작 중 상품화 또는 실용화가 가능한 작품은 硏究院과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실현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대상(1인/팀)에 상장 및 상금 400만원과 지식경제부장관상, 최우수상(2인/팀)에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과 대구광역시장상 또는 계명대학교총장상, 우수상(3인/팀)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과 영남이공대학총장상, 영진전문대학총장상, 로봇산업진흥센터장이 수여되며 장려상(5인/팀)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1,400여만원 규모로 개최된다.

6월 26일까지 참가신청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월중 최종수상작을 선정하며 9월 16일부터 EXCO에서 개최되는 '제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은 '제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기간에 전시되고 전시회 개막일 세미나에 발표될 예정으로 있어 메카트로닉스 기술 저변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이후상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은 “올해 5회 대회를 맞은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를 통해 IT, BT, NT 산업의 근간이 되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에 대한 기술 저변확대와 연구개발에 대한 의욕고취로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대한 상용화 및 실용화 촉진이 기대된다” 고 밝히며 “본 대회를 통해 지역의 강점인 IT나 MT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기와 핵심부품 등을 제조하거나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융합.복합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