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밀양 초·중학생 종합육상경기대회는 초등학교 제45회, 중학교 제36회를 맞이하는 대회로 해가 지날수록 그 열기를 더하고 있으며 밀양지역 초·중학교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초등 23개교, 중등 14개교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초등 8개 종목, 중등 11개 종목에 참가 하였다.
선수들은 각급학교장의 격려 및 각 학교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남초1부 우승 밀양초, 여초1부 우승 밀성초, 남초2부 우승 산내초, 여초2부 우승 초동초, 남초3부 우승 백산초, 여초3부 우승 태룡초, 남자 중학교1부 우승 밀성중, 여자 중학교 1부 우승은 밀양여중, 중학교 2부 우승은 동명중학교에서 차지했다.
그리고 여중 최우수 선수로 선발 된 밀양여중 백민주 학생은 멀리뛰기에서 5m41cm를 뛰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전망을 밝게 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를 통해 참가선수 및 응원학생들은 친구들과 활기차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며 평소 실내에서 컴퓨터 게임을 즐기거나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는 생활에서 벗어나 체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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