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署, 20~30대 남성 350명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경남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1.3%의 감소세임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평균 2.72%의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음주운전예방교육이 절실히 요구되어, 연중 실시되고 있는 향토예비군 훈련의 그 대상자가 20~30대가 대부분임에 착안하여 이대한 교육을 위해 해당 부대를 방문 교육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날 교육내용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음주문화의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음주운전에 대한 구체적 처벌기준 및 처벌강화 등에 대해 홍보활동. 실제 음주교통사고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참석 예비군들의 피부로 와 닿는 실감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예비군뿐만 아니라 민방위 등 각종 성인대상 집체교육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적극적 홍보를 통해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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