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축제는 올해로 8회째로 올해는 특히 '역사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조선통신사의 평화교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조선통신사 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2009 조선통신사 퍼레이드'는 중구 용두산 공원에서부터 광복로 구간에서 '춤과 소리'를 주제로 선도행렬, 조선통신사 행렬,어서오세요 일본 행렬, 다이내믹 부산 행렬, 평화의 북소리 행렬이 이어졌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 한·일 간 문화교류를 위해 조선시대 일본으로 파견했던 외교사절로 한·일 양국의 평화와 선진문물 전파, 한일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조선 국왕의 국서를 가진 3사를 포함해 300~500명 규모로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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