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휴일인 5일 부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앞 도로를 운전하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방파제를 들이받으면서 운전하던 K씨(26)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 조수석에 동승했던 여성이 튕겨나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해경 경비정을 동원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이 여성을 찾기위해 수색 중이다.
또 이날 낮 12시51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동방마을 앞 도로에서 김해공항 방향으로 달리던 1t트럭이 앞서 달리던 24t덤프트럭을 추돌해 1t트럭 운전사 L씨(50)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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