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시설, 야간조명시설 등 시민.학생 등 언제든지
마산시는 마산음악관 야외 공연무대를 시민.학생 등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산음악관 야외공연 무대와 앰프시설, 야간조명시설 등을 시민.학생.관련 단체 등에서 언제든지 신청하면 연중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빌려준다.
마산시 신포동 1가 68번지에 위치한 마산음악관은 마산출신 음악인 조두남.이수인.반야월.이일래 등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공원내에 조각작품 18점이 전시되어 있다.
또 농구.족구.지압보도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잔디광장.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마산음악관 공연무대 신청은 행사 10일전에 마산시 문화시설사업소 음악문학담당 (220-6562~6567) 또는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3월부터 마산음악관 야외무대 무료사용은 어린이 집.초등학교.각급 기관단체.예술인 등이 14회에 걸쳐 이용했다.
한편 마산음악관은 마산 출신 음악인과 마산에서 활동했던 음악인들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마산음악사의 정립과 음악을 통한 문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5년 6월 15일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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