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학습의 날은 부서 및 개인이 지닌 지식 등에 대한 공유체제를 구축하여 업무능력 향상과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매월 초 실시하여 왔다.
'아침 독서를 통한 장학.행정의 브랜드화'는 올해 진해교육청의 자체 특색과제로 정하여 전 직원이 아침 근무 시작 10분전 독서로 한달에 1권씩 책읽기를 실천하여 매달 발표회를 가지도록 하였다.
본 과제는 3월1일 부임한 문장영교육장이 제안한 것으로 독서 습관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의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다.
5월 직원학습의 날을 맞아 이두용 교육과장의 에모토 마사루 작 ‘물은 답을 알고 있다’를 비롯한 ‘어린물결과 늙은 파도이야기’등 발표자 4명이 그동안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하여 발표함으로써 자칫 무미건조해지는 직장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조직 구성원들의 깊은 이해와 관심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독후 감상 발표를 통하여 학교를 지원하는 장학과 행정을 실천하는 담당자들이 먼저 창의적이고 역발상적인 사고의 전환을 함으로써 참신한 업무추진으로 일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행정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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