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좌측부터 감독교사 정명진-박인태(5)-김태훈(6)-코치 허병진-이재형(6)-정세원(6) ▲아래좌측부터 박우승(6)-양준우(5)-한상헌(6)-김대경(5) | ||
5월 30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국 26개 초등학교가 출전하여 예선 8개조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예선 A조에 속한 김해동광초는 부산성남초, 춘천남부초, 경기성남초를 차레로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천안봉서초를 맞이하여 전반 촘반에 고전하였으나 곧 전열을 재정비하여 더블 스코어 차이로 승리하였다.
8강전에서 전국소체대 예비 결증선 성격으로 진행된 서울 삼광초와의 경기에서 49:37로 승리하여 제 38회 전국 소체 우승의 전망을 한층 더 밝혔다.
4강전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원주 단구초를 접전 끝에 1점 차이로 이기고 올라온 울산 송정초등학교를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허병진 코치는 “동계 훈련 기간 동안 혹독한 강화 훈련에도 이겨낸 우리 동광초 선수들의
땀방울이 오늘의 결실을 맺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정명진 농구부 지도 교사는 “동광초 농구선수들의 굵은 땀방울이 전국 소년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전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염원을 담아 보낸다”라고 우승을 밝혔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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