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구미서 세계 현대미술의 거장을 만나다
상태바
구미서 세계 현대미술의 거장을 만나다
  • 김향미 기자
  • 승인 2009.05.07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구미에서 프랑스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로베르 콩바스 등 현대미술의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구미시에 따르면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국제현대미술제'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미국, 프랑스, 유럽 등 해외 작가 18명과 국내 작가 39명의 대작들을 엄선해 전시한다.

특히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에 서 있는 중추적인 작가와 더불어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는 신진작가들까지 참가할 예정이어서 세계 현대미술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회의 가장 큰 관람포인트는 프랑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자유구상회화로 유명한 작가로 어린아이의 순수한 그림처럼 자유분방한 화법을 제시하고 있는 로베르 콩바스의 작품.

1980년 첫 단체전과 개인전을 연 이후 회화 외에도 디자인 등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하며 작업의 영역을 넓혔으며, '시저 만세 줄리우스 만세, 1966', '이시스, 몽상에 젖어 배를 타고 바다로 향하는 비너스', '스테인드글라스 신부님'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은 캔버스 가득히 채워진 강렬한 원색과 꿈틀거리는 듯한 형태와 검은 윤곽선들은 아프리카 조각처럼 원시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현대 중국 소비사회의 덧없음과 허망함을 여성의 모습을 빌려 표현하며 흑백회화로 주목받는 중국 아방가르드 작가 허선(何森), 귀엽고 유쾌한 웃음이 매력인 에바 알머슨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