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며 박씨는 지난해 1월26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사이트 게시판에 오토바이, 카메라 등을 싼값에 판다고 거짓광고를 올려 김모씨 등 모두 87명으로부터 1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또 김군 등 2명도 지난해 12월30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사이트 게시판에 노트북 등을 판다는 거짓광고를 올려 이모씨 등 119명으로부터 2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찜질방이나 모텔 등을 배회하면서 유흥비 마련 등을 목적으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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