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륙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 보다 4~8℃ 높은 25~31℃ 사이의 초여름 무더위가 발생, 김해 내동 연지공원에서 음악분수와 함께 어우러져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같은 동서고압대가 당분간 세력을 유지하면서 이번 주말인 9일까지 맑은 날씨와 함께 고온현상이 이어지다 주말 이후 고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 현상도 다음날까지 내륙 곳곳에서 발생하다 8일 이후에는 북동쪽의 차가운 공기가 차단되면서 대기가 점차 안정돼 소나기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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