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소비 증가.물량 감소 소폭 상승
배추(포기)가 햇배추 출하에 따른 물량 증가와 햇김치 및 열무김치를 담그는 시기로 배추 소비가 분산되면서 전 주보다 600원(14.6%) 내린 3,500원에 거래됐다. 대파(단)는 주산지인 전북 지역 외 전국적으로 출하량도 많이 증가했으나 일교차로 상품성이 떨어져 품위별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보다 150원(12.5%) 오른 1,350원에 판매됐다.
무(개)는 출하량과 소비량에 큰 변동이 없어 전주와 동일한 980원이었으며 양파(3㎏)는 햇양파 출하가 시작돼 전체적인 물량 증가로 지난주 보다 500원(8.3%) 내린 5,500원이었다.
감자(1㎏)는 햇감자의 출하물량이 많지 않아 전주보다 350원(12.1%) 오른 3,250원에 거래됐으며 고구마(1㎏)도 출하량과 수요 모두 큰 변동이 없어 전주보다 50원(1.4%) 오른 3,500원에 팔려 나갔다.
사과(6개·부사)는 출하량 변동 없이 전주와 동일한 5,300원이었으며 배(7.5㎏·10개·신고)는 출하량과 수요 모두 큰 변동 없이 전주와 동일한 2만6,500원에 거래됐다.
참외(2㎏)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지난주 보다 1,400원(10.4%) 오른 1만4,900원, 수박(6㎏)은 주산지인 경남지역 외 전국적인 산지 확대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전주보다 2,000원(12.6%) 내린 1만3,900원이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난주와 동일한 가격 이었지만 닭고기는 소비가 증가와 물량 감소로 소폭상승해 지난주 보다 350원(6.3%) 오른 5,91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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