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밀양과 함안, 창녕 등 도내 3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되는 특보이다.
이에 따라 24, 25일 밀양과 함안, 창녕지역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마산기상대는 "일부 내륙지방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 무덥겠으며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이번 더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29일께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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