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재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상주인 건호씨 부인, 딸 정연씨 내외를 비롯해 참여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해찬 전 총리와 문재인·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해 안희정 의원, 김두관 전 장관, 서갑원 의원, 유시민· 이종석 전 장관, 송영길· 김민석 의원 등과 추모객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49재 중 오재는 경북 영천시 은해사 돈관 주지스님의 노 전 대통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설법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상주인 건호씨는 정토원에서 치러지는 오재에는 참석하지 않고 오후 4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될 오재(五齋) 행사에 참석해 이 곳에서 조계사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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