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토마토축제와 쪽배축제를 동시에 개최키로 결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사전작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쪽배축제 명칭 또한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 진다는 의미에서 ‘쪽배캠프’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개막축하 마당극 '냉경지 소금배 오는소리'를 시작으로 창작쪽배 콘테스트, 강변 물놀이장, 카약체험, 용선체험, 수상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토마토 축제는 쪽배축제 기간중인 8월7일부터 8월9일까지 2박3일간 사내면 지역에서 개최되며, 이와 연계한 계곡소풍은 현재 8개의 마을이 신청을 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 및 농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의미에서 나라축제 조직위원회와 화악산 토마토 작목반간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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