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체험마을인 경기 이천시 대월면 자채방아마을이 감자 수확철을 맞아 노지감자 캐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채방아마을은 여름 체험프로그램으로 감자캐기와 트랙터 트래킹, 참새와 방앗간, 곤충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채방아마을 김길재 위원장은 "1인당 1평씩 감자캐기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면서 초등학생을 비롯한 가족단위 체험관광객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달 중순 시작한 감자캐기 프로그램은 7월 초까지 진행 된다.

이후에는 옥수수, 복숭아, 고구마, 배 등 계절에 따라 수확체험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참가와 숙박 문의는 자채방아마을 홈페이지(http://banga.go2vil.org)나 전화(031-634-4283)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