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야기6 종이위에수채 76.0x40cm

	▲ 정원조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선 갤러리(관장 최홍주)에서 정원조의 수채화전이 열린다

이번에 초대되는 정원조 작가는 경남, 부산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가로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3회(서울, 부산, 김해)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입선, 경상남도미술대학전 특.입선, 부일미술대전 입선 등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과 많은
국내의 단체전, 기획초대전 참여한 작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산기독교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김해문화의전당 수채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정원조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계절의 변화를 오랫동안 작품의 소재로 즐겨 표현되어 왔다.

정원조 작가는 "새로운 것에 대한 막연한 창조적 목마름보다는 늘 함께하는 주변 자연 풍광들이 메마르고 부족한 마음을 적셔주고 채워주기에 자연은 더 위대해 보인다"며  "자연이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으로 인해 훼손되고 피폐해 가는 요즘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수채화가 가지고 있는 투명하지만 가볍지 않고 밝지만 무게감 있는 매력을 극대화시킨 정원조의 수채화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선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