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7일 “중부지방은 맑은 후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90%)가 온 후 밤에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 오전, 전라북도 오후, 경상남북도는 밤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될 것”이라며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나 밤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2도, 인천 20.9도, 수원 20.8도, 춘천 19.1도, 강릉 25.2도, 청주 20.9도, 대전 19.5도, 전주 21도, 광주 23.2도, 대구 23도, 부산 21.9도, 제주 2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0도, 광주 29, 대구 31도, 부산 29도, 제주 25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 27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제주도 30~80㎜, 전남남해안 20~50㎜ 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경상남북도 10~30㎜.
기상청은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지방은 주말 오전 사이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이라며 “서해와 남해안지방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27일 아침에는 내륙지방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28일에는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오후나 오후 늦게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온 후 오전에 갤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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