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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 '언론법' 처리 날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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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 '언론법' 처리 날선 '신경전'
  • 영남방송
  • 승인 2009.07.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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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여야 3교섭단체 간사는 30일, 향후 언론관계법 처리와 관련한 일정 조율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 민주당 전병헌 의원, '선진과 창조의 모임' 이용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문방위 소회의실에 모여 언론법 처리 방안을 놓고 팽팽히 맞섰다.

나 의원은 "6월 국회를 하려면 상임위를 열어야 한다. 민주당, 창조한국당, 자유선진당,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미디어위) 의견도 많이 수렴하려고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전 의원은 "국민의 기본권에 해당하는 표현의 자유를 왜곡할 소지가 있어 국민의 생각과 견해를 우선해 반영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여론시장과 매체시장의 집중도와 점유율 실태조사를 통해 최소한 언론 기본적인 과학적 데이터를 놓고 논의를 하도록 해야한다"고 맞섰다.

이 의원도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안을 가지고 'All or Nothing'식으로 나오고 있다"며 "오늘 창조한국당도 안을 내겠지만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직권상정할 경우, 우리가 판만 깔아주는 것이 아닌지 조심스럽다"고 우려했다.

그러자 전 의원 역시 "창조한국당이 대안을 제출하는 순간 한나라당의 언론 장악을 위한 언론법 강행 처리 명분을 더 쌓아줄 수 있다"며 "한나라당의 장기집권적 음모가 베어있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이에 나 의원은 "민주당은 그동안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준비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국민적 논의를) 하자고 하고 있다"며 "국민 기본권을 제약한다지만 이건 국민의 기본권을 신장시키는 것이다. 국민에게 3첩, 5첩, 7첩 반상인 다양한 것을 줄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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