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당중앙조직부를 인용해 2008년 말 현재 공산당원 수가 공산 중국이 수립된 1949년의 17배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공산당 최고 권력기구 정치국은 창당 기념식을 앞두고 29일 당내 민주화를 추진하기 위한 학습회를 개최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학습회에서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는 "전당이 적극성과 창조성을 발휘해 당의 단결을 최대한으로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 총서기의 발언은 오는 10월1일의 공산정권 수립 60주년을 앞두고 당내 통제를 강화하고 단합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에선 공산당원은 각계각층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이에 따라 당원 간 이해가 대립해 갈등을 빚고 부정부패도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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